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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진심으로 사랑했다" 전청조, 돌변한 이유는? / YTN

2023-11-03 247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을 흔들어놨죠.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재혼상대였던 전청조 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조금 전 출석했습니다. 그리고 남현희 씨는 "본인이 사기 공범이 아니다"라면서대질신문을 요청했는데요,관련해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이 사건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전청조 씨가 유치장에서 빠져나와서 법원으로 향하기 전에 기자들이 많은 질문을 했는데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더라고요. 인터뷰는 많이 했는데 왜 답변을 안 했을까요?

[이수정]
글쎄, 인터뷰를 워낙 많이 하다 보니까 거기서 또 폴리스라인 앞에서 한참 자기 변명을 늘어놓을 것 같았는데 막상 아무 얘기도 안 하고 들어간 데는 아마도 형사사법기관에 그전에도 수사도 많이 받아보고 재판도 많이 받아보고 뭐가 유리한지 일단 그런 것들을 아마 잘 알고 있는 사람 같아요.

징역형도 적어도 두 번 이상 지금 확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보면 지금 어줍지 않게 지금 형사사법기관 들어갈 때 이상한 소리를 하면 그게 나중에는 수사 단계에서 다 검증을 받게 되기 때문에 함부로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걸로 보여요. 그래서 아마 유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푹 숙이고 들어가잖아요. 이미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얼굴도 수차례 공개를 했었는데 이렇게 들어간 이유는 뭘까요?

[이수정]
그런데 어떤 피의자들은 얼굴을 빳빳이 들고 기자들을 노려보고 이런 분들도 계시잖아요. 그런데 지금 전청조 씨는 이미 교도소 생활에 익숙한 사람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저렇게 얼굴을 가리는 것이 전형적 모습이잖아요. 나쁜 짓을 한 사람의 전형적 모습.

수사기관에 들락날락할 때의 그런 모습을 지금 보이고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게 이미 다 얼굴을 인터뷰를 했으니까 다 이미 알려진 상황에서 제가 생각할 때는 수사기관에서 굳이 저렇게까지 모자도 다 씌워주고 저렇게 해야 되는지를 일단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아마도 수사기관에서는, 경찰에서는 센세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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